[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구 초읍동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인‘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진 청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에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신애재활원은 1951년 설립된 지체·지적 장애인 재활 및 생활시설로서 자립능력·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능력·직업 능력 향상지원 등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진 청장은“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속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부산경찰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취재본부 안기현 기자 ang4560@hanmail.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