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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추석 큰 사건·사고없는 안정된 치안확보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0-10-05 (월) 22:13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중요범죄 및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치안을 유지했다.

 

추석 연휴는 평상시보다 교통량과 112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사전 억제 ▶강력범죄 등 발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 ▶혼잡지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주력했다.

 

경남경찰은 추석명절 도민의 안전을 위해,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인력 2만 9918명(일평균2306명)을 투입, 소규모 금융기관(174곳) 및 금은방(728곳)과 심야시간 운영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편의점(2650곳)에 대해 ▶취약요소 범죄예방진단 ▶가시적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형사기동차 등을 활용해 현금다액 취급소·재래시장·유흥가·주택가 등 취약지역 중심 예방적 형사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차단하고 주요범죄 FTX로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추석명절 기간 동안 일일 평균 112신고는 3145건(총 1만 5725건)으로 전년 추석연휴(총 1만3212건, 일 평균 3303건) 대비 4.8%가 감소했다. 

 

또한 중요범죄 112신고 또한 총 497건(2019년 416건)으로 전년대비 일평균 4.8%(104→99건)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범죄없이 도민들이 명절을 평온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명절기간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312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미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전수 합동조사 ▶필요 시 긴급 임시조치·형사 입건 ▶피해자 적극 보호 등 세심히 관리함으로써 가정폭력 112신고가 총 208건(2019년 216건)으로 전년 추석 연휴 대비 일 평균 23%(54→41.6건)가 감소했다.

 

교통관리는 혼잡지와 사고많은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2대)·헬기(1대)·드론(2대) 등을 활용해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소통 중심의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이런 결과로 교통불편 신고는 총 321건(2019년 358건)으로 일 평균 28.3%(89.5→64.2건)가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발생은 총 90건(2019년 121건)으로 일일 평균 40.6%(일평균 30.3건→18건)가 감소했다.

 

경남경찰은 “안정되고 차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도민여러분들과 유관기관들의 협조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로 주민 불안요인을 한 발 앞서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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