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찰청
총 게시물 2,322건, 최근 0 건
 

 

[부산] 장의용품 폭리 악덕 장례업자 등 피의자 61명 검거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01-07 (화) 10:54
2014-01-07 10;53;13.jpg


장의용품 폭리 악덕 장례업자 등 피의자 61명 검거하였다. 유가족들 속이고 재단의 꽃․제물상의 음식을 재사용하여 약 11억원 상당을 편취,   장의용품 납품업체, 꽃집, 영정 사진사, 운구차량 대여업체 등으로부터 약3년간4억원 상당을 리베이트로 받은 장례식장 운영자, 상조회사 대표, 장의사등61명검거하였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치안정감 이금형)은 관혼상제 등 일상생활 불합리 관행 근절을 위해 장례식장․상조회사 불공정 행위를 수사하여 2010. 1월경부터 2013. 7월경까지 ○○○병원, ○○병원, ○○○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을 속이고 제단 꽃, 제물상의 과일, 생선 등 재사용하여 약11억원 상당을 편취하고, 2010. 1월부터 2013. 11월까지 꽃집은 판매 대금의 40%, 영정 사진사 50%, 운구차 대여업자 30%, 납골당 알선 30%, 상례복 대여업자는 1벌당 1만원씩 4억5천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장례식장 운영자, 상조회사 대표, 장의사 등 61명을 검거하여 입건 하였다.

피의자들은 관행적으로 장례식장에서 사용한 제단의 꽃을 수거하여 재사용하고, 제물로 사용한 과일․생선들을 수거하여 냉장고 등에 보관해 두었다가 경황이 없는 유족들을 속이고 재 사용하여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족을 상대로 폭리를 취한 피의자들은 계속 거래를 유지할 목적으로 장례식장 운영자, 상조회사 대표, 장의사 등에게 꽃집은 판매 금액의 40%, 영정 사진사 50%, 운구차 대여업자 30%, 납골당 알선 30%,상례복 대여업자는 1벌당 1만원씩 4억원 상당의 리베이트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 났다.
 
경찰관 이○○, 임○○, 정○○이 변사자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비를 받았다는 제보로 경찰관 3명을 조사한바 정보제공 및 사례비를 받은 사실은 없고, 단지 아는 사이로 경찰관의 처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가끔 만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하고, 제보자는 직접 목격한 사실은 없고 타인에게 전해들은 사실이라고 진술하여 대질코자 하였으나 제보 이후 소재 불명으로 대질하지 못하였고,  유착의혹 장례업자인 참고인 강○○, 김○○, 이○○ 진술도 변사정보 제공 및 사례비를 지불한 사실이 없다는 진술로 범죄혐의 발견치 못하고, 부적절한 처신에 대하여는 청문감사실 통보예정이며   
   장례식장․상조회사의 관행적인 부정비리 척결하기 위하여 119무전 도청, 장례식장 ․ 상조회사 등의 장의용품 폭리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무연고 시신에 대하여는 순번제를 실시하여 건전한 장례문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