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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 최초"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4대악 전담수사체계 출범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5-06-23 (화)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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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15년 6월 1일 10시, 8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여성청소년 수사팀」 발대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도내 全 경찰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실종 수사를 전담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15년 2월 1일 청주권 2개 경찰서 (흥덕·청원서)에서 발대해 旣 시행중이며, 6월 1일 상당서 등 도내 全 경찰서로 확대, 전면 시행된다.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피해자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 수사 역량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신고출동부터 검거, 수사, 체계적 사후관리로 일원화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등으로부터 보호하여 피해자가 하루 빨리 일상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여성청소년 수사팀」의 중요한 역할이다.

최근 ‘안산 가정폭력 살해 사건’,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사건’ 등을 계기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범죄에 대한 전담수사체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었고, 도내 치안수요가 많은 2개 경찰서(흥덕·청원서)에 이어조직개편 및 현장인력 강화를 통해 상당서 등 도내 全 경찰서에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발대하게 되었다.

당초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7월 전국 시행 예정이었으나, 전담수사체계의 필요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한 충북지방경찰청 지휘부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지방경찰청보다 조기 시행이 가능했다. 6월 1일부터 도내 전 경찰서에 출범한「여성청소년 수사팀」은 기존 여성청소년과, 형사팀 등 기능별로 산재되어 담당해 온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실종 수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전담함으로써,해당 분야에 특화된 수사 전문성 및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는 한편, 여성․아동 등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에서는「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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