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제27대 홍성삼 청장이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어, 아쉬움과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하여 1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개최하였다. 퇴임식 행사는 6천여 전북경찰의 아쉬운 마음을 담은 클래식 기타 직원중창과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262일간의 전북청장으로서의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고별토크쇼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금번 퇴임식은 의식과 형식을 과감히 생략하는 대신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의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이루어진 고별토크쇼가 눈길을 끌었다. 홍성삼 청장은 지난 12월 4일 전북청장으로 부임하여 스마트 경찰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정보화사회의 변화에 걸맞는 선진화된 경찰상을 구축하는데 집중함으로서, 2015년 치안성과평과에서도 체감안전도 전국 1위,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4대 사회악활동평가 전국 1위, 5대범죄 및 절도 검거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거양하였다.
퇴임사에서 홍성삼 청장은 “전북청장으로 지낸 시간들을 경찰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보람된 기간으로 평생 기억할 것이며, 영원히 대한민국 경찰로 남을 것이다” 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과 평화로 보답하여 경찰인생의 보람을 찾고,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선진스마트 경찰의 꿈을 끊임없이 이루어가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