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연수경찰의 첫걸음으로 10월 1일 일선 지역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찰서장이 지역경찰과 함께 상호 소통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주‧야를 불문하고 24시간 활동하는 지구대 순찰팀원 중 주민과 만남 순찰을 적극 실시하고 근면한 생활태도로 동료들에게 추천을 받은 모범 경찰관 2명을 선정,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오찬을 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정인철 경위는 112신고 총력대응을 몸소 실천하며 특히 신임순경과 실습생들의 멘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모범찰관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김주철 순경은 현재 실습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절도 신고 관련 신속출동, CCTV 정밀판독으로 피혐의자 인상착의 숙지 후 불심검문을 통해 소지품을 발견‧회수한 바 있다.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은 각종 강력범 검거 등 기본근무 철저 및 의무위반을 강조함과 동시에 주민과의 최접점 부서에서 일하는 만큼 공정한 판단, 친절한 행동으로 감동치안을 이끌어내어주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힘들고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원 간의 대화와 팀워크”라며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 근무해달라”고 말했다. 송도지구대 정인철 경위는 “앞으로 누구보다 세밀하고 현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