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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퀴즈 골든 벨 왕중왕 전”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5-10-28 (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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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15. 10. 27. 15:00 지하 1층 상무관(실내 체육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퀴즈 골든 벨 왕중왕 전’을 개최했다. 그 동안 서울경찰은 학교ㆍ지역사회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ㆍ근절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결과 여러 지표가 보여주듯 학교폭력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 학교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는 ‘저연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남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즉,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는, 지난 3월 신학기부터 ′15년 서울경찰 역점추진 과제 ‘여성과 학생의 안전을 든든히 보호하겠습니다’의 실천과제로, 서울지방경찰청이 주최ㆍ주관하고 (사)한국청소년육성회가 후원하는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퀴즈 골든 벨’을 선정ㆍ진행해왔다.

이는 교육수요자인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퀴즈 골든 벨” 형식의 문제은행식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서울시내 4~6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붐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잘못을 저지르기도 하나 가치관이 고착되어 있지 않아 예방교육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연령대로, 기존의 강의식 예방교육은 참여기회가 없어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일방적 전달형식으로 인해 지루함을 빨리 느껴 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했으나, ‘퀴즈 골든 벨‘ 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급ㆍ학년ㆍ전교생이 모여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 팀웍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법을 쉽게 이해하는 교육효과가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ㆍ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경찰서별 관내 초등학교 지역대항전에서 우승한 140명(남88, 여52)이 학교(110개교)의 명예를 걸고 한자리에 모여 진검 승부를 가리는 ‘퀴즈 골든벨 왕중왕 전’ 을 가졌다.  시사 상식과 학교폭력 예방ㆍ교통안전ㆍ성폭력예방 등 다양한 분야 30문항 문제에 답하면서 최종 우승자 4명은 서울청장 상ㆍ한국청소년육성총재 상과 부상품을 받았다. 또한 아쉽게 탈락한 학생들, 함께 온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행운권을 추첨,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행사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앞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은, 장차 이 나라의 간성으로 자라나갈 초등학생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민감도 제고 및 준법의식 함양 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문제를 수시 개발하고 눈높이에 맞는 “퀴즈 골든 벨”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위기학생 발견 시 학교전담경찰관이 선도ㆍ보호ㆍ지원하여 재비행을 방지하는 등 학교폭력이 발본색원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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