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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중 총궐기 투쟁본부’ 주최측에 합법적, 평화적 집회 당부, 불법행위 발생시 엄정대응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5-11-17 (화)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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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총궐기 투쟁본부’(김은진 공동집행위원장)에서는, 11월 14일(土) 13:00경부터 서울광장, 서울역광장, 대학로 등 도심 일대에서 약 10만여명이 각 부문별 ‘사전집회’를 진행하고, 광화문으로 집결하여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했다. 한편, 같은날 오전부터 성균관대 등 12개 대학에서 수험생 11만 5천여명이 대입 ’논술’ 및 ‘면접’ 시험을 치를 예정으로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 및 혼잡으로 수험생과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에서는,  ‘준법 보호 · 불법 예방’ 기조에 따라 신고된 집회 · 행진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장하되, 수험생 및 여타 시민들의 교통 혼란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사전에 집회 주최측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여, 旣신고된 행진을 취소하거나 구간을 단축하는 등 수험생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교육부 및 학교측에도 수험생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줄것을 촉구하였다.

시민과 수험생들께서는, 당일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집결, 집회 · 시위하는 과정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심권 뿐만 아니라 외곽지역까지도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도심권 차량 운행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원거리에서 우회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집회 주최측은 당일 집회 및 행진시 신고된 내용대로 ‘준법집회’로 개최하고 자체적으로 질서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에서는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당일 전국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가용 경찰을 총동원할 예정이며, 경찰관 폭행, 주요시설 점거 등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폭력행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한편, 핵심 주동자 및 극렬행위자에 대해서는 사후에라도 추적, 반드시 사법조치할 계획이다. 다시 한번 집회 주최측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서울경찰은 금번 집회가 큰 사고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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