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윤철규)은 경찰청의 2015년 경찰청렴업무평가결과 전국 16개 지방청경찰 중 1위를 차지하였다. 경찰청의 청렴업무평가는 외부청렴도(국민권익위 주관 평가), 청렴우수시책 및 업무추진비 공개실적, 청렴인센티브 운영실적, 클린카드 운영실적 등 항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청렴우수시책 분야에서 93.3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외부청렴도, 업무추진비 공개실적 등 평가 전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총 98.6점으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충북경찰의 이 같은 성과는, 경찰서장 등 지휘관 및 중간관리자의 청렴연수원 입교교육과 청렴연수원장 초청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였고 특히, 경찰관서 접촉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여 우수경찰관에 대해 포상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 도입, 반부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찰관 상대 각종 홍보활동, 시기별·테마별 특별감찰 활동을 통하여 내부 자정역량을 강화하였고, 이외에도 청렴공직자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배출한 내부강사인 청렴나누미(3명)을 활용하여 도내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였고 반기별 충북경찰 청렴왕 선발, 청렴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친 것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충북경찰의 이같은 성과와 더불어 국민권익위 주관 2015년도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평가결과 1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여 청렴한 충북경찰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였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외부청렴도 평가는 전국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공공기관에 직·간접으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들 상대로 금품·향응수수 여부, 특혜제공 여부,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책임성 정도 등 17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점수를 종합하여 도출한다.
김두련(총경) 청문감사담당관은 이번 평가결과는 도민들이 충북경찰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앞으로도 청렴한 충북경찰,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충북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