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18. 8. 21. 09:15경 봉화군 소천면 소재 사찰에서 엽총으로 지인 B씨를 쏜 후 인근에 있는 면사무소를 찾아 가 면사무소 직원 2명을 상대로 엽총을 발사한 혐의로 피의자 A씨(77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피의자가 사용한 엽총은 유해조수구제용으로 금일 아침에 파출소에서 출고, 부상당한 피해자들은 닥터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에 있으며 경찰은 주민 등이 현장에서 제압한 피의자의 신병을 인계받고 범행에 사용한 엽총을 압수했으며, 피의자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