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장실에서 절도범검거 유공 민간인 이○○(48세)에게 감사장과 범죄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17일 16:50분경 범인이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모 상가에 무단 침입하여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의자위에 놓아둔 손지갑과 현금을 훔쳐 도망가는 것을 목격하고 약100미터 추격하여 현장부근에서 붙잡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병을 넘겼다. 이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의협심을 발휘하여 올바른 시민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