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 서장 서정순 는 지난 9월 11일 지휘요원과 112타격대원들이 부대화합을 도모하고 실전감을 배양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서바이벌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보성지역은 해안가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는 지역적 요충지로 안보치안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며 이번 서바이벌 전투를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더 이상은 테러 청정지역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테러 등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 동안 교육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실제 상황을 가상해 적용시켜보자는 의미에서 지휘요원과 112타격대원들이 서바이벌 훈련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민수 상경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수호하고 특히 테러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해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치 실제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진지하게 임한 것 같았다고”고 말했다.
서정순 경찰서장은 “이번 서바이벌 훈련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된 것 같다.”말했고 앞으로는 정규적인 서바이벌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