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경찰서(총경 곽병우)는 ‘18. 9. 13. 우수운영자로 선정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하여 경찰청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은 ‘쿠쿠홈시스(구로점)’ 소장 김신기(남, 53세)는, 지난 2월경 술에 취한 남자가 따라온다며 겁에 질린 채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온 여학생을 보호, 집까지 데려다주는 등 아동보호활동에 기여하였다.
이번 경찰청장 감사패는 전국 약 1만 5천 개소 아동안전지킴이집 중 100개소의 우수운영자에게 주어진 것으로, 서울구로경찰서는 ‘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감사패 수상자를 발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및 공원 주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 범죄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동을 임시보호, 경찰에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사회 안전망 구축 시스템으로, 서울구로경찰서 관내에는 75개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이 활동 중이며, 특히 각 안동안전지킴이집에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신고 시 상황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정보를 신속히 인지하도록 위치표시 및 112 신고시스템을 연계․운영 중이다.
서울구로경찰서 곽병우 경찰서장은 아동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 체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실질적인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