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총경 박혁진)에서는 지난 6. 28.(목) 15:00, 경찰서 2층 청명재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단 소속 위원, 그리고 장학사, 청소년단체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사범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지난 4. 30일 국가경찰의 청소년선도 업무가 자치경찰로 이관된 후 열리는 첫 처분결정 위원회로, 죄질이 경미한 소년사범 2명에 대한 심의를 거쳐 각각 훈방과 즉결심판 처분 의결을 하였으며 향후 재범 등 비행예방을 위한 선도프로그램을 연계 할 예정이다.
한편, 박혁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양상을 막고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위원들의 유기적 협력을 당부하였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