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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사회적약자에게 건내는 작은『쪽지』활동 전개

민․관․경 합동 쪽방촌 거주자 지원 및 보호활동
기자명 : 장예원 입력시간 : 2018-09-17 (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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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에서는 최근 쪽방촌 지역에서 발생한 90대 노인 강간 사건을 비롯 각종 범죄에 취약한 쪽방촌에 대해 실질적 치안활동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지역 치안 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쪽방촌 거주자 지원 및 보호활동을 위한 쪽지*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울종로경찰서(경찰서장 김준영)는 2018. 9. 14.(금) 10:00 사회적 약자인 쪽방촌 대상 범죄의 신속발견과 지역사회와 인권보호활동을 통한 안전한 지역치안 환경 제고를 위해 종로구 약사회, 종로구 1・2・3・4가동 주민센터, 돈의동 사랑의 쉼터가 한 자리에 모여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쪽방촌 지역의 여름철 폭염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문제, 기초수급자에 대한 필수 의료물품 지원, 성범죄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 등 근본적인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종로경찰서장은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치안 정책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고 종로구 주민센터는 필수 의료물품 지원을 위한 기초수급자를 선정, 종로구 약사회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현장 건강 점검 및 상태를 체크하여 각종 의료 물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회적 약자 구호 활동을 전개하였다.
간담회 이후 민․관․경 합동 방문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때 쪽방촌 주민A에 따르면 “최근 범죄로 인해 불안해서 살수가 없었는데 다들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좋고 이제야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말했다. 주민 B는 “몸이 아픈 곳은 많은데 병원 갈 돈도 없어 힘들었는데.. 여기저기서 나와 이렇게 건강하라고 약도 챙겨주고 너무 감사하다“ 말하는 등 지원 활동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종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유보현 과장은 “최근 쪽방촌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민․관․경 합동 방문을 통한 의료적 상담 및 지원,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순찰활동 강화, 범죄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합동 방문상담, 성범죄 신상등록대상자 관리강화를 지속 전개하여 쪽방촌 지역의 범죄발생이 원천적으로 차단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종로경찰서 여청과 경사 김은기(☎ 02-3701-414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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