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총경 한창훈)은 어린이들의 차량 전, 후방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각사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9월 28일 10:00~11:00 까지 성동구 소재 숭신초교에서 1학년 초등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 안전교육 및 사각사각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이란 차량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에 유의해야 할 사각(四刻) 즉, 네 가지 안전수칙<▲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There is no going back) ▲차량 승차 전, 잠시 주변을 확인하세요.(Check) ▲주정차된 차량 옆을 지날때는 천천히!(Slow down)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하세요(Separate)>을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취지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캠페인은 숭신초 시청각실에서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교통안전 이론교육을 실시 후 학교 내 운동장에 배치된 통학차량을 이용하여 체험하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한창훈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에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