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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유흥탐정’사이트 운영자 검거

특정인의 성매매‧유흥업소 등 출입내역을 800여명에게 제공
기자명 : 강신욱 입력시간 : 2018-10-18 (목)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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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서장 이재훈)는 2018. 10. 15. 경기도 소재에서 일명‘유흥탐정’(https://gpick.shop)사이트를 운영하며 특정인들의 성매매업소 등 출입내역을 의뢰받아 제공한 A씨(남, 36세)를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지난 2018. 8. 23.경 ‘유흥탐정’사이트를  개설한 후, ‘돈을 먼저 지불하고 휴대폰번호를 남겨 놓으면, 해당 번호를 사용하는 자의 성매매업소 등 출입기록을 확인해 주겠다’는 글을 게시하여 홍보하고, 의뢰 1건당 1~5만원의 대금을 받고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입금 확인 및 의뢰글을 남기면, 결과를 의뢰자에게 알려주는 방법으로, 2018. 8. 23.부터 9. 3경까지, 단 10여일 간 800여명의 기록을 확인해주고 3,00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경위, 공범여부 등 추가수사하고 불법이익 등에 대해서는 국세청 통보 예정이다.
특히, 불법 사설업체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경우 개인정보를 제공한 자는 물론, 제공받은 자 또한 처벌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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