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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도내 주요 고속도로 TG 음주운전 일제단속 실시

가을 행락철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속도로 TG 등 진출, 예방적·선제적 일제단속 실시
기자명 : 이준영 입력시간 : 2018-10-23 (화)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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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청장 허경렬)은 국정과제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400명대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은 문화다'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음주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경기남부청 특수시책인 "주차(酒車) OUT 112"를 도입하여 상시 음주단속을 강화하여 왔다.
그러나,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0.23(화) 야간에 고속도로순찰대, 교통경찰, 교통기동대 등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 교통안전공단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경부선 서울TG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25일 새벽 2시 25분경 부산 해운대구 미포 오거리에서 술에 만취(0.134%)한 BMW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있던 현역군을 들이 받아 뇌사에 이르게 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정부에서도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처벌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음주운전의 폐해에도 불구하고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시적 집중단속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여 관광버스·화물차 등의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번 고속도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18. 10. 23(화) 22:00~24:00간 2시간에 걸쳐 경부선 등 도내 고속도로 11개 노선 32개 진출입로에 교통외근, 교통기동대, 고속도로순찰대 등 교통경찰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순찰팀(순찰차 11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총 400여명을 배치하여 경찰-유관 기관 합동으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 '도로위의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엄격히 적용하여,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로 일반인들도 결코 눈 앞의 음주운전을 방임·방조 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간 음주단속의 사각지대로 악용되어 온 하이패스 구간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부스 축소운영 등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자가 어디서든 발 붙이지 못하도록 끝까지 추적 검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에는 들뜬 분위기 등으로 인해 다른 시기에 비해 음주운전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장거리 운전·과로 등으로 인해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고 평온한 행락철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음주운전을 근절하는데 경찰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며 국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간·장소 구분 없이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며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혔으며, 특히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하여는 '구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에 대하여도 '음주운전 방조'행위 여부를 철저하게 수사하여 방조행위가 들어날 경우 입건토록 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하여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일반도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진출입에서 불시에 음주운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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