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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부천시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의 숨은 주역”

기자명 : 강신욱 입력시간 : 2018-11-06 (화)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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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6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大賞)’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에 선정되었다.
부천시의 수상 선정 사유는 CCTV 일제점검이다. 부천시내 CCTV 설치위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분석, 중복설치 된 CCTV를 발굴하여 필요한 곳에 이전설치 함으로써 빈틈없는 치안인프라 구축과 약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러나 이번 수상의 일등공신은 따로 있었다. 바로 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계에 근무하는 황제현 경사가 주인공이다.
황경사는 2014년부터 5년가까이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 8월부터 인근 오정경찰서와 소사경찰서의 범죄예방전문경찰(CPO)을 통합하여 발족시킨 범죄예방진단팀의 팀장으로서, 부천시 전체의 범죄예방업무를 맡고 있다.  
CPO는 Crime Prevention Officer(범죄예방전문경찰)의 준말로,  단순히 순찰을 하고, 범죄 발생 이후에 범인을 검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미리 범죄취약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해서 범죄를 예방하는 일을 한다.
부천시는 CCTV밀집도가 단위면적당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신규설치예산도 거의 없는 상태이다.
황경사는 “과연 CCTV 하나하나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고, 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60일간 관내 2960대의 CCTV 전부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고장 난 비상벨, 낡은 안내판 111개소를 전면교체하고, 중복 설치된 CCTV 28대를 필요한 지역에 이전 설치하는 등 주민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하여 부천시에 범죄예방대상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CCTV 일제점검은 예산이 없어 신규설치가 힘든 다른 지역에서도 즉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평가받았고, 이미 대구지방경찰청은 원미경찰서를 방문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한, 황경사는 관내 6개 먹자골목에서 폭력 발생의 67%를 차지하고, 특히 여름에 범죄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 ‘깨끗한 먹자골목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올 6월부터 시와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추진해왔다.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로 무질서한 6개 먹자골목을 기존의 대집행방식에서 자율정화 위주로 유도하되, 상습위반업소에 대해 형사입건하는 방법으로 범죄발생을 28프로 줄였다.
환경개선과 상가활성화의 효과까지 더해진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일 부천시 월례회의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ATM기기내 미회수된 현금을 가져가는 절도죄가 빈발하자, 황경사는 관내 금융기관과 편의점 391개소에 분실사고나 절도예방을 주제로 한 경고스티커를 부착하는 기획을 이끌었다. 전년 동기대비 절도범죄가 58% 감소하였고, 공중파 뉴스를 통해 이를 홍보하여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밖에, 성공적인 시민경찰학교 운영으로 치안파트너를 육성하였고(경기남부청 우수사례 선정), 관내 치안정보를 집대성한 ‘우리동네 치안 총정리’를 제작, 자율방범대에 배포하며 월 1회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투게더 데이’를 기획하는 등(자율방범대 감사패 수여) 공동체 치안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제현 경사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시청, 경찰이 힘을 합쳐 공동체 치안에 앞장선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를 끌어내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황제현(☎ 032-680-7155, 010-4439-589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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