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지용) 계산1파출소에서는 2018. 12. 26. 17:45경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현장에서 긴급체포 하였다.
같은 날 피해자가 이미 피해액 3,400만원 중 1,000만원을 전달한 상태에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퇴직을 4일 앞둔 계산1파출소장(경감 장필순)은 즉시 현장 지휘에 나서면서 피의자 동선을 파악하는가 하면, 4명의 경찰관을 사복 차림으로 약 2시간을 잠복시켜 마침내 현장에 나타난 피의자를 즉시 긴급체포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에 인천경찰청장(치안정감 이상로)은 퇴직을 앞두고 있는 파출소장이 적극적으로 현장지휘를 실시하여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 하면서, 앞으로 후배경찰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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