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기동)는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신한은행 은행원 김모씨(24,여)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은행원 김씨는 지난 22일 당일 출금된 다액의 수표를 현금으로 전환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로 즉시 신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로 하여금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토록 하여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은행원 김씨는 지난 해 11월에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신고,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
김기동 서장은 "최근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은행에서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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