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박임규)는 농산물 수확철 및 행락철을 맞아 고령주민들의 이륜차/사발이 및 농기계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증가 대비 비대면 주요 교통법규 단속활동으로 고정식 과속/신호위반 단속 기기 및 이동식 단속함을 상습과속구간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51개소에 확대 설치 본격적 단속활동을 실시한바 동년 대비 인적피해 교통사고가–약20% 감소하는 등 사고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성경찰서는 2020년 교통사고예방 테마로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주제로 관내 상습과속구간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과속단속기기 15대를 추가설치하고 이동식 단속함 및 캠코더 등 비대면 장비 등을 보강하여 보성관내 전지역에 확대 설치하는 등 “차량 규정속도 준수”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전체적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임규 경찰서장은 “고령주민들이 대부분인 지역적 특성에 따라 고령주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각종 교통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면서 “도로관리청과 협업을 확대하여 도로구조 개선 및 각종 교통안전시설 보강으로 원천적으로 사고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주민들이 체감하는 편안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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