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서장 조규향)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대면 교육활동의 제한으로 비대면 학교폭력예방 교육 자료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 서부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범죄 전반에 대한 동영상 교육자료 합동 제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원격수업 활용과 지속적인 학교폭력 사안 발생에 따른 학생 대상 비대면교육 방안 마련에 대한 서부교육지원청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공동 제작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의 예산지원과 남부경찰서 SPO의 학교폭력 교육강의 자료 협의회를 통한 의견수렴은 지역의 교육 회복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비대면 상황으로 제작된 학교폭력 동영상이 유튜브에 탑재되어 전국적 홍보로 인하여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남부경찰서장 조규향은“앞으로도 비대면 환경에 맞는 청소년예방 활동을 펼쳐 학생이 안전한 남구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