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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끈질기고 신속한 조치로 뇌출혈 할머니 생명구조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5-01-15 (목)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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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 점촌파출소에서는, ’15.1.11. 02:57경 문경시 점촌3길 주택에“누가 문을 두드린다. 무서워서 못나가고 있다”는112신고 접수를 받고 즉시 현장에 도착한바 아무도 없어 사건 종결 상황이지만,마지막 피해확산 방지기회로 집주변을 샅샅이 수색하던 중 모퉁이 창고안에쪼그려 앉아“아이 추워, 아이 추워”라고 반복하면서 추위에 떨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점촌파출소 순경 박영진 등 4명이 할머니 신체를 확인하는과정에 좌측 얼굴 부위에 상처가 있어 추워 날씨에 넘어져 다칠 수 있다고 생각,119구급대 협조 요청하여 할머니를 관내 병원응급실로긴급 후송시켰다. 할머니를 진단한 관내병원 서○○의사는“현재 환자는 좌측 두부 전체적으로뇌출혈이 진행되고 있어 지금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어 큰병원으로후송이 필요하고 후송하려면 보호자의동의가 필요하다고”말하였다.
 
할머니가 머리를 다쳐 정확한 의사 표현과 신분을 확인할 만한 단서가없어어려운 상황에 선제적 조치로 할머니 지문을 찍어 경찰서 형사팀에 신원의뢰하고 시간이 경과되어 치료가 늦으면 생명까지 위험한 판단에 담당의사와 협조하여구미 순천향 병원으로 후송조치하였다.
 
후송조치 중 경찰서 감식반에서 신속하게 인적사항을 확인하여 박○○할머니(여, 70세) 아들정○○에 연락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새해부터 할배․할매 사랑의 실천을 한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였다. 김청수 서장은“앞으로도 112신고 총력대응체제와 사회적 약자보호에 지속적으로노력하여 기초치안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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