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9월 11일 무안군 관내에 위치한 재가 장애인 家을 방문,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청렴동아리 황토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월 10일 재경무안군향우회의 협조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의 일환인 CCTV를 설치하기 위해 방문한 무안경찰은 창고와 집 안팎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방치된 오물 등을 보고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재차 찾게 된 것이다.
낡은 담벼락과 문틀 페이트 도색작업, 주택 내·외부 폐기물 청소, 청결한 위생을 위한 냉장고 정리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 위한 노력은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청렴동아리 회원 정춘섭 경위는“사회적 약자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릴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