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3월 2일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학부모․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강화경찰서(서장 총경 하용철)는 최근 체류외국인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외국인 강·폭력 사범 등 범죄에 대한 선제적 치안활동 대응으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족·외국인 근로자와의 치안공감대 형성으로 지역치안 확보에 실질적 동참활동 기회의 일환으로 외국인치안봉사단을 발족하였다.
이날 하용철 서장은 외국인 범죄예방 등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경찰업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먼저 나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므로써 지역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치안봉사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총5개국 20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체류외국인의 범죄예방과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외국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에 기여,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