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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6-03-07 (월)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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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3월 2일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학부모․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배상훈)는 지난 2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아동학대와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는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한림병원, 계양구 종합사회복지관,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교주변에서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아동안전지킴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최근‘고성 큰딸학대 암매장 사건’, ‘부천 초등학생 시신훼손 사건’등 아동학대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엄정 대처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유기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로 공조방안을 강구하고, 아동보호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촘촘한 아동안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계양경찰은 유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교육방임 등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학대 사건의 발굴 방안, 아동학대 사건의 적절한 처리 방안 및 피해아동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유관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계양구청 여성아동과 김OO은“계양구청이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고,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이OO은“아동학대사건은 다른 일반 사건보다 세밀한 경찰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신학기 시작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는 아동안전지킴이 26명이 함께하였으며, 참석했던 강OO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등하굣길 안전뿐 아니라 장기결석 아동 등 아동학대에 대해서도 학교 안팎을 두루 살필 것이며, 학대로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상훈 경찰서장은“앞으로도 인천계양경찰은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유관단체와 공조시스템을 공고히 함으로써 아동학대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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