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박달서)는 3일 경찰서 2층 한마루터 회의실에서 2016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60세 이상 75세 미만 노인 중 아동 보호 활동에 열의를 가진 사람을 선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청소년 비행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된 제도이다.
올해 남부경찰서는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고, 발대식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취지 및 선발 경과 등을 설명하고 아동안전지킴이로써 임무 행동수칙·유의사항 및 활동과 관련된 법규 등 직무에 관한 설명 후 한국청소년문화센터(강사 주윤정)의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달서 남부서장은 선발된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어르신들에게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과 같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남부경찰도 아동·청소년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