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료사회봉사회, 경우회와 어려운 이웃 사랑 나눔 실천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박달서)는 8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 직원과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한마음 라이온스, 남부서 재향경우회 등 100여명이 동참해 사랑나눔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했다.
2014년 남부서와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지역사회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어려웃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해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을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피부과, 비뇨기과, 한방과 총 9개의 진료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박달서 남부서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정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은 어버이 날을 맞아 방문하신 어르신들께 사람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해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