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경찰서 (서장 김 관)는 20일 오전11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의장, 동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동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남동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위한 공원 화장실 출입구 분리, CCTV 방범등, 비상벨 설비·보안 및 최근 CCTV를 활용한 범인검거 증가 추세로 CCTV 관제 중요성 부각에 따라 ‘퇴직경찰관 자치단체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치안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해 범죄예방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 관 서장은 “남동구 치안에 대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범죄 취약장소·요인에 대한 협력적 범죄예방 대책을 강구하여 여성은 물론,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