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테러대응 초동조치 체계 구축을 위하여 국가중요시설을 포함 테러 취약시설 및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터키와 프랑스 등 국외 테러사건이 증가하고, 북한의 후방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테러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테러발생 시 각 기관별 임무 및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공포된 테러방지법령 시행에 따라 테러에 대한 경찰역할과 기관간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로 국내·외 테러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많은 의견이 교환되었다.
김동봉 서장은 “군산은 국가중요시설과 미군기지 등 테러에 대비해야 할 시설이 많다. 테러는 반드시 사전에 예방되어야 하고, 만약 발생하더라도 경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알고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조치 체계를 갖추어야 하므로 이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