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교육 뿐만아니라, 여성인권토론에 대한 시간 가져 -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는 지난 3일 외부 식당에서 익산서 전 여직원 대상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소통을 위한 여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장내 성희롱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성희롱 예방 담당 박미선 경위의 직장 내 성희롱 개념 및 사례 설명, 규율법제 및 처리절차 안내, 대처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토론에 이어 김성중 서장은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여경들을 격려하고 근무여건 등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K모 경사는 “가정에서는 주부로, 직장에서는 여자경찰로써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말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성중 서장은 “깨끗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의 창구를 항상 열어 놓아 자체사고 없는 익산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