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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한국경찰사연구원, 4일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9-06-05 (수)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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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원장 이윤정 교수)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와 한국군사사학회와 공동으로 6. 4.(화) 14:30∼18:00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6.25전쟁기 제2전선의 전개와 작전’이라는 주제로 경찰·군사학계 연구자, 연구 위원, 한국경찰사아카데미 수강생, 교직원·경찰관 등 70 여명이 참석한다.

총 3세션으로 구성된 학술세미나는 1세션에서 이윤정 연구원장이 ‘6.25전쟁 초기 전북지역 제2전선의 형성과 경찰 작전’이라는 주제로 “전북경찰국이 수복한 직후 작성한 자료를 참조한 결과 인천 상륙작전 이후 전북지역의 북한군은 일단 빨치산 활동하기 좋은 조건을 가진 김제군의 모악산으로 집결한 후 무주의 덕유산과 진안의 운장산 산악지대로 이동하였고, 이들 일부가 부안군의 해안 산간지대로 다시 분산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맞선 경찰과 군의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었다”라고 주장하였다.

2세션에서는 김광수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6.25전쟁 전반기 북한의 제2전선 전략과 빨치산 유격대 활동’이라는 주제로 “북한이 제2전선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유격대에게 적 행정 및 경찰조직에 대한 타격으로 후방교란, 중요 군사시설 및 보급수송로 파괴를 통한 유엔군의 작전능력 약화, 주민들 사이에 공산주의 선전 활동을 통한 봉기의 유도, 주력부대의 공세 시 공격부대와의 배합 협동 등이었으나 개별적인 성과만 가져왔을 뿐 유엔군의 진격을 어렵게 하거나 크게 방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3세션에서는 최정준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이 ‘6?25전쟁기 경찰의 후방지역작전 수행 전례 분석’이라는 주제로 “경찰은 백야전사와 태백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의 공비토벌작전을 통해서 북한이 아군 후방지역에 지하당을 구축하고 제2전선을 형성하려는 기도를 분쇄 시켰으며, 열악한 병력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군과 함께 후방지역 작전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과를 달성하였다”면서 “이러한 6?25전쟁기 경찰의 역할과 전과에 대해 현재 군 위주로 분석되고 있는 6?25전사(戰史)를 경찰의 시각으로 재조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상정 경찰대학장은 “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을 준 사건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국토가 대부분 파괴된 상황에서 큰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으며, 경찰관과 군인의 사상자 수도 아주 많았다”면서 “오늘날 6.25전쟁을 성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을 기리는 것은 살아 있는 우리들이 당연히 하여야 할 일이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경찰·군·학술연구기관이 함께 6.25전쟁사를 새로이 연구하는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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