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총 게시물 272건, 최근 0 건
 

 

경찰대학, 입학정원 16.7% 감축, 기회균형 특별전형(10명) 도입한다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4-03-24 (월) 12:25

2014-03-24 12;24;18.jpg

경찰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하였다. 입학정원을 120명에서 100명으로 20명(16.7%) 감축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키 위해 농어촌.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기회균형 특별전형(10명)을 도입하며, 국가여성정책을 반영하여 여학생 인원은 기존의 12명을 유지(10%→12%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찰대학은 2013년 11월 경찰청에서 발표한 ‘경찰대학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라 경찰대학 출신의 경찰 고위직 점유율을 개선하고, 대학으로서의 개방성과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입학정원을 감축하고, 기회균형 특별전형을 도입키로 하였다.

또한, 정원감축으로 인한 경찰대학 위상과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 는 우려에 따라 최고의 치안전문가 육성과 세계적인 경찰학 연구의 핵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안대학원 설립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입학정원은 ‘일반전형’ 90명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기회균형 특별전형’ 10명 등 100명을 선발하며, 여학생 정원은 기존의 12명(일반전형 10명, 특별전형 2명)을 유지함으로써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라는 국가여성정책을 반영하였고,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 전형’과 저소득층.다문화가정.국가보훈대상자를 아우르는 ‘한마음 무궁화 전형’으로 구분하여 각 5명씩(여학생 각 1명 포함)을 선발토록 함으로써 ‘사회통합형 기여전형 확대’라는 국가교육정책에도 부응토록 하였다.

주요시험일정으로는 6. 23(월)부터 10일간 원서접수 후 8. 2(토) 1차시험(필기)을 실시하여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며, 9. 29(월)부터 개별적으로 1박 2일간 체력검사, 면접시험, 적성검사,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12. 15(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대학장(치안정감 안재경)은 2016년부터 아산캠퍼스로 이전함에 따라 국제 치안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치안전문가를 양성하고, 경찰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개방하여 민.경 협력을 강화하는 등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