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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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특별전형 시행 첫해 경쟁률 33.7:1 기록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4-07-03 (목)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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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학장 안재경)은 7월 2일에 2015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였다. 특히, 올해는 정원이 20명 감축되고 농어촌학생 및 한마음무궁화(사회통합형) 특별전형이 실시되는 첫해로 원서접수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접수결과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6,323명이 지원하여 70.3:1의 경쟁률로 남자가 80명 모집에 4,718명이 지원하여 59.0:1, 여자는 10명 모집에 1,605명이 지원하여 160.5: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하여 33.7:1로 농어촌학생전형은 5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하여 30.6:1, 한마음무궁화전형은 5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하여 36.8:1로 최종 집계되었다.일반전형 여자경쟁률 160.5:1로 역대 최고로 보인다.

경찰직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공직선호 등 사회현상 반영된 결과로 정원감축 및 특별전형도입 등으로 전체 지원인원은 전년대비 583명(8.0%) 감소하였으나 오히려 전체 경쟁률은 66.6:1로 전년대비 6.2:1(10.3%) 상승하였으며, 특별전형도 33.7:1의 경쟁률로 주요대학이 보통 10:1 이내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일반전형 경쟁률 70.3:1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1위 225:1, 1기)이며, 여자 경쟁률 160.5:1은 2010학년도부터 6년 연속 100:1이 넘는 기록으로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이전 최고 34기 147.9:1)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향상, 공직선호현상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응시자 통계를 보면 재학생은 4,040명(60.7%), 재수생(삼수 이상 포함)은 2,545명(38.2%), 기타(검정고시, 조기졸업)가 75명(1.1%)이며, 인문계열이 3,514명(52.8%), 자연계열은 3,073명(46.1%), 검정고시가 70명(1.1%)로 집계되었다. 전국 989개교에서 1명 이상이 응시하였으며, 학교 유형별로는 인문고 4,499명(67.6%),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포함) 863명(13.0%), 자사고(자율고 포함) 1,226명(18.4%), 기타 72명(1.1%)이었다.

향후 진행 일정은 8월 2일에 전국의 14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1차시험(국어·영어·수학 3과목)을 실시하고,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말~10월에 1박 2일간 2차시험(체력·적성·신체검사, 면접시험)을 치르며, 12월 1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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