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황성찬)은 2015. 3. 18(수) 14:00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 정부 및 각계 주요인사, 강신명 경찰청장, 임용자 가족 및 친지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경찰대학생 120명(남 108명, 여자12명) 제63기 간부후보생 50명(남45명, 여5명) 등 170명에 대한 합동임용식이 거행되었다.
광복 70년·창경 70년을 맞아 최초로 진행된 이번 합동임용식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로 나서는 청년경찰을 축하하고, 경찰관으로 첫 출발하는 임용자들이 국민에게 전하는 감사와 다짐의 장으로 진행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첫 합동임용식의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임용식을 통해 14만 경찰이 한 마음으로 단합하여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혁신과 개혁의 과정에서 경찰관의 책무가 막중하고 큼을 알고,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경찰관 증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처우 개선과 활동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서 경찰 제복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