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누리(대표 이재은)와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별가람시니어가 함께하는 핸드벨 노래교실을 10월부터 4주간 진행했다.
어렸을 때 불렀던 동요와 흥 넘치는 트로트로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거렸다. 정겨운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으로 어르신들은 함박웃음과 박수로 즐거워 하셨다.
예비사회적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누리는 남양주시 마을공동체와 함께 LH행복주택 별가람시니어 어르신들과 2022년 10월부터 4주간 “동요와 트로트가 함께하는 핸드벨 노래교실”을 진행 했다.
노래교실은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누리의 전문 강사가 맡아 어르신 신체활동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스트레칭 ▲박수게임, 건강박수 ▲손가락운동 ▲핸드벨 연주 ▲노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자리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산토끼, 섬집아기 등 동요부터 백도라지, 어부바와 같은 민요 및 트로트에 맞춰 연주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 어려웠던 동작도 이제는 반복 운동을 통해 잘할 수 있게 됐다”며 “신나는 노래에 맞춰 연주도 하고 노래도 부르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에 기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누리 이재은 이사장은 “이번 강의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 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