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2023년 6월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작은복지센터형 경로당 6개소(웃말, 선사현대, 삼익그린2차, 고덕리엔파크3단지, 강동리엔파크11단지, 강동리엔파크14단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던 작은복지센터 경로당에서는 올해 6월부터 활동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하여 활력이 넘치는 경로당으로 다시금 돌아가고 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작은복지센터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김0자 어르신(76세, 여)은 “코로나로 인해서 어르신들이 움직여도 조금씩만 움직이고 그랬잖아요. 그러다가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서 운동을 같이하니까 너무 즐겁지” 라며 프로그램 소감을 밝혔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나상우 사회복지사는 ”작년 작은복지센터 경로당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향되면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작은복지센터 경로당 사업뿐 아니라 사회교육사업, 무료경로식당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하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78-0601) 혹은 홈페이지(http://www.gdhg9988.or.kr)에서 문의할 수 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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