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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 맞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1,670명 모집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7-12-01 (금)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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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67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 때마다 ‘21.5대1’, ‘20.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다.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450명을, 자치구에서는 총 1,2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신청을 받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근무기간은 2018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25일간 서울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근무조건은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 주 5일 근무이며, 1일 4만 2,650원(식비포함)의 임금이 지급된다. (단, 이 임금은 예산이 아직 확정 전이어서 예산 확정 후에는 다소 조정될 수도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근무자의 경우 ▲시 본청 67명 ▲소방재난본부 138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44명 ▲기타사업소 134명 ▲동주민센터 67명이 배치된다. 서울시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로 인해 다수 지원자와 근무 부서에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아르바이트 신청제한을 적용한다.

제한 대상은 ① 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학생(2017년 12월 27일부터 취소자에 해당) ②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 통보하는 학생 ③ 1주일 이상 결근하는 학생으로, 3가지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향후 1년간(2회)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이 금지된다.

김인철 서울시 행정국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뜻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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