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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뽑은 서울의 10대 뉴스를 공개합니다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7-12-21 (목)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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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www.bikeseoul.com)(13,293표, 7.4%)가 2017년 서울시민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내일연구소 서울’은 서울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가상의 신제품 연구소로 ‘서울시’를 상징한다.

따릉이는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656만 건을 돌파, 생활교통 수단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주거단지 등 시민 가까이 대여소가 설치돼 있어(대여소 1,028개소) 대중교통과 연계하거나 생활권 내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2위는 어둡고 냄새나는 학교 화장실을 밝고 유쾌한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12,779표, 7.1%)이 차지했다. 학교 화장실을 감성적·창의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사업 첫 해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교 화장실 800개소를 개선했으며, 학생 만족도는 97%에 이른다.
3위는 마포 석유비축기지에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9,699표, 5.4%)가 차지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지난 9월 1일 개관이후 마을시장, 자전거음악축제, 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상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70년간 잠자고 있다가 공개돼 크게 화제가 되었던 한국인 위안부 영상 최초 발굴(4위, 4.6%), 경춘선숲길 전구간 개통(7위, 4.1%)처럼 역사와 과거의 의미를 기억하고 미래와 연결하는 정책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 서울형 미세먼지 10대 대책(5위, 4.5%), 역세권 2030 청년주택(6위, 4.2%),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추진(8위, 4.0%), 서울밤도깨비야시장(9위, 3.7%),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개관(10위, 3.7%) 등 서울의 내일을 생각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총12만1,929명이 참여해 30개 정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1~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17만9,290표이다.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포털 네이버 및 다음에서 ‘내일연구소’ 또는 ‘서울시청’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 2017년 10대뉴스 결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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