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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1월 문화선물세트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7-12-29 (금)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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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볼만한 공연을 찾는다면 5~28일 서울시극단의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을 추천한다. 이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Ⅲ’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을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클래식의 감동을 맛보고 싶다면 19일 세종문화회관의 ‘2018 신년음악회’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1월에도 완창부터 창작 판소리까지 다양한 판소리를 만날 수 있는 ‘수어지교 : 판소리’가 계속된다. 2천년 역사 도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영산강 유역의 고분에서 출토된 옹관들을 통해 영산강 유역과 백제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 ‘영산강 옹관의 한성 나들이’가 1월에도 진행된다. 도심에서 고대 유물을 통해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운현궁, 하늘과의 거리 한자 다섯치’ 전이 계속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최대 컬렉션인 운현궁 유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흥선대원군의 정치와 예술, 삶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청계천박물관에서는 청계천의 본류인 백운동천(白雲洞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백운동천과 그 일대의 역사적·공간적 변화 과정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백운동천 물길 굽이 돌아 구름 밖으로’가 올 겨울,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통일테마전 제1전시 ‘경계 155’, 통일테마전 제2전시 ‘더불어 평화’, 라틴아메리카의 현대미술을 엿보는 ‘미래 과거를 위한 일’ 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소리’를 키워드로 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전시 ‘벌집도시와 소리숨바꼭질!’과 도시의 생태계를 주목하는 전시 ‘2017 서울포커스 25.7’ 등이 진행된다. 또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수집해 온 소장품 중 일부를 소개하는 ‘망각에 부치는 노래’ 전시가 계속된다. 이 외에도 SeMA 창고에서는 한국 여성 디자이너의 작업을 되돌아보며 한국 여성 디자이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W쇼-그래픽 디자이너 리스트’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1월 한 달간, 1890년대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시 ‘남산골촬영국’이 개관한다. 1890년~1900년대초 서울 최초의 사진관의 모습을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는 1월에도 다양한 전시와 볼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문의 공간, 문의 장면’은 대학생 공간디자인 연합회 유이드(UIID)가 제안하는 ‘문(門)’을 통한 공간의 재해석을 전시로 그려낸다. 전시 외에도 DDP 어울림광장에는 아이스링크가 펼쳐진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사이트 Light up 아이스링크’는 오는 2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는 별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이 밖에 110여개의 다양한 1월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은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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