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공일자리로, 사업 참여 후 민간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우선 1월 26일~ 2월 9일까지 2주간 221개 사업에서 3,100명을 선발한다. 이어 3월 이후 새로운 사업에서 참여자 1,5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총 4,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1월 26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 후 2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 연령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이다.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고, 전문 교육 등을 통한 개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5만 원을 지급하고, 유급휴가를 보장하는 등 근로조건도 좋아졌다. 특히 올해는 전문직업상담사인 뉴딜매니저를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여 참여자 경력개발 계획수립, 취업상담, 맞춤형 구직정보의 제공 등을 밀착지원 한다. 스터디 활동, 취·창업 프로젝트 모임 등 자기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월 7일~9일 서울시청 1층에서 서울형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뉴딜일자리사업 소개 및 상담과 함께 시 투자·출연기관 및 유망강소기업 채용설명회, 1대 1 취업상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