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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다둥이·다문화 가족에게 텃밭 분양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8-01-31 (수)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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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를 꿈꾼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텃밭농장을 신청해보자.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실버, 다둥이, 다문화 등을 위한 텃밭농장 6개소 1,050구획을 분양한다. 1구획(6.6㎡)당 참가비가 1만 원으로 저렴하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농장은 실버농장, 다둥이가족농장, 다문화가족농장, 다사랑농장으로 참여대상이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실버농장은 65세이상 어르신 ▴다둥이가족농장은 3자녀이상 다자녀가정(13세이하 자녀를 포함) ▴다문화가족농장은 다문화가정 ▴다사랑농장은 소외계층과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버농장은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 2개소 750구획을 운영하며, 모집일 기준으로 만65세 이상(1953.2.1.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6.6㎡의 텃밭면적이 제공되며, 참여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중순까지이다. 3자녀 이상이라면 다둥이가족농장에 지원할 수 있다. 농장 위치는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으로 한가족 당 6.6㎡의 텃밭이 주어진다. 총 200가족을 모집하며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자녀 한명의 나이가 만13세 이하인 가정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농장도 50가족에게 분양된다.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인이 결혼한 서울 거주 다문화가정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201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사랑농장은 50구획 운영한다. 다사랑농장 위치는 서초구 내곡동이다. 참여대상은 시설보호아동, 저소득계층, 한부모가정 등이며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텃밭참여와 함께 월 1~2회 텃밭 힐링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다사랑농장 참가비는 무료다. 텃밭농장 참여자들에게는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도 제공되고 초보농부는 전문지도사의 재배기술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 10시부터 2월 8일 오후 4시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월 9일 11시에 전자추첨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 5일~3월 6일, 3월 10일 기간 중 사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은 후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농장 개장은 4월 6일 ~ 4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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