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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3-12-23 (월) 14:45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정부, 학계, 연구기관,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12.26(목)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경기도 분당 소재)에서 개최한다.

건축행정정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보로 국민의 관심이 많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활용도가 높은 건축인허가, 건축물대장의 원시데이터를 민간에 일부 개방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본 데이터의 민간개방 전면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개방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6개 전문기업과 협력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진했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추진 내용과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써 제1세션에서는 정부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정책방향과 6개 시범사업 참여 기업의 건축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방안이 발표되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국토교통부와 이들 6개 기업 간의 ‘건축데이터 제공 및 활용에 대한 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김상욱 교수의 주제발표(건축데이터 개방의 전략적 가치)를 시작으로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본 세미나가 민간부문에서 건축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유도하여 기업의 이익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번 시범사업에는 △공공주택 전문 공공기업 ‘LH 토지주택연구원’, △부동산 포털 전문기업 ’부동산114(주)‘, △건축건설 S/W 유통 전문기업 ‘(주)다우데이타’, △태양광 컨설팅 전문기업 ‘(주)이든스토리’, △GIS 마케팅 전문기업 ‘(주)BIZ-GIS’, △공공정보화 전문기업인 ’(주)솔리데오시스템즈‘ 등 6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들은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된 건축데이터를 다양한 정보와 융합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정보가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정보의 민간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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