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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 100명 모집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4-03-03 (월)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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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 100여명을 3월 7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는 외국인이 일상생활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외국인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모니터링단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영어나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며 서울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외국인이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살피미는 시에서 지정하는 주제와 자유 주제에 대해서 불편사항을 살펴 한 달에 3건까지 의견을 제출하고, 소정의 활동비 외에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 안건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며 제출된 불편사항은 검토를 거쳐서 시정에 반영됩니다. 또한 서울시는 살피미들을 다양한 외국주민의 수요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한 토론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서울시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내국인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외국인 생활불편 살피미를 통해 외국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제안을 발굴 개선함으로써 서울거주 외국인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서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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