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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한강으로 봄나들이 가세요~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8-04-12 (목)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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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이해 서울시가 여의도 물빛무대 등 한강공원 전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벚꽃잎 흩날리는 ‘여의도 물빛무대’

여의도 물빛무대 ‘누워서 보는 콘서트’ 일명 ‘눕콘’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를 주제로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4월 공연팀은 섬과 도시, 멜빵치마, 로즈카펫, 차콜×다슬 등으로 구성됐다. 눕콘은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즐기는 이색 공연이다.
특히 4월 21일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자 특별기획한 ‘한강의 봄 콘서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한강거리예술가들과 전문 공연팀이 평화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의 봄 콘서트’는 ▲1부 : 싱어송라이터 ‘주노가’, 뮤지컬 갈라 듀오 ‘4KM팀’의 공연 ▲2부 : 직장인 밴드 ‘레인보우’ 팀의 공연 ▲3부 : 밴드 ‘브루나’, ‘머스트비’ 팀의 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물빛무대 인근에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도 매주 금·토에 진행된다. 다양한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먹거리도 즐긴 후, 물빛무대 앞에 준비된 빈백에 편안하게 누워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강 위에 떠있는 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장소 중 하나이자 로맨틱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광진교 8번가’ 역시, 꽃피는 4월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매주 금·토에 열리는 ‘한강 로맨틱 콘서트 : Dahlia來(다리아래)’ 다. 4월 공연팀은 레드캔들, 뮤지컬 러브러브, 심각한 개구리 등으로 이색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이곳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프로포즈를 진행할 수도 있다.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한 이 공간을 단둘이 즐기고 싶다면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접수 기간을 놓치지 말자! 프로포즈 신청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이 봄, 광진교 8번가에서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강 거리 에술가 100팀! 다채로운 공연이 곳곳에 그밖에도 음악, 마술, 마임 등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거리공연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2018 한강 거리 예술가’는 어쿠스틱·대중가요, 연주, 마술·마임, 국악, 뮤지컬·캐리커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100팀이 각 공원별 지정장소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주요 공연 장소는 ▲여의도(여의나루역 계단·강변, 물빛광장, 서강대교하부, 이랜드크루즈 앞) ▲반포(물방울놀이터, 수변무대 상·하류, 서래섬) ▲망원(서울함공원, 초록길) ▲뚝섬(장미원, 수변무대 강변, 유람선선착장) 등이다.

이번 4월 한강의 거리공연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베스트 3’은 ① 7일(여의나루역 계단) ‘꿈달사 서남재’, ‘231쇼’팀의 마술·마임공연 ② 12일(반포 물방울놀이터) ‘Eternity Code 376’팀의 아이패드로 그려주는 특별한 캐리커처 ③ 21일(잠원 자연학습장) 슈퍼스타K3 출연한 꽃미남 의경 박필규의 어쿠스틱 공연 등이다. 더 자세한 4월 거리공연 일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한강 거리 예술가들이 모여 합동공연 <한강거리예술가 물빛음악제>를 개최하며, 첫 공연은 4월 28일 오후 6시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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