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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중에 내 것도있을까?” 에코마일리지 간편 확인법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8-04-26 (목)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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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 쌓인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기부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사용하지 않아 쌓여있는 에코마일리지는 80억 원에 이른다.(☞현금전환 등 에코마일리지 사용방법) 서울시는 개인이나 소상공인 회원들이 에코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일리지 간편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일리지 간편조회 서비스’는 로그인하지 않고도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혹은 이름과 아이디를 입력하면 본인이 쌓은 마일리지를 조회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에서 ‘나의 마일리지 알아보기’ 배너를 클릭하면 조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에코마일리지를 쌓고도 사용하지 않은 이유가 비밀번호를 모르거나 찾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고 보고 로그인 없이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신설했다. 또한 앞으로 스마트 폰에서도 간편히 조회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앱 개발, 미사용 마일리지 기부 절차 간소화 시스템 구축 등 에코마일리지 사용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현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PC 버전에서만 서비스되지만 앞으로는 에코마일리지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회원이 미사용 마일리지를 기부하고 싶은 경우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 검토 중이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는 제도가 시행된 2009년 이후 서울시민 199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서울시는 전기(필수),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등 두 종류 이상의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단위로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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