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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 언더우드가 기념관 재개관식

기자명 : 신연욱 입력시간 : 2018-05-14 (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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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언더우드가 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용학 총장과 장성철 목사가 개관식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재로 1년 가까이 개보수 공사를 마친 뒤 새롭게 공개된 기념관은 694(210) 규모로 언더우드 가문의 손길이 닿은 유품 150여점이 전시돼 있다. 1층 전시실에는 고종 황제가 언더우드 선교사에게 하사한 사인참사검과 명성황후가 선물한 손거울이 눈길을 끈다. 지하층엔 기도실도 마련했다. 2층은 관람객들의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정원 조경도 새롭게 조성됐다. 기념관은 월토요일(공휴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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