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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경 목사, '전계헌 목사의 명품가방 금품수수 사실인가 음해인가

불법서류 발급 지시한 의혹과 공인으로서 교단 목회자의 폭행 방관도 지적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8-07-24 (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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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예장합동총회회관 앞에서 "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명품가방 금품 수수 음해냐! 사실이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양심 마비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공인의 신분을 망각한 파렴치한 행보에 총회는 자정 능력을 상실한 집단으로 전락한 참람한 현실을 바라보며 아래와 같이 호소한다"며 성명발표의 취지를 밝혔다.

김 목사는 전계헌 목사가 공인으로서 같은 교단 목회자의 폭행 현장을 방관한 문제와 아들이 소속돼있는 분쟁노회의 한쪽편을 들어 불법서류 발급 문제를 지적했다. 김 목사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김화경에게 2018. I. 26. 오전 10시 38분에 11시까지 총회로 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면서 "당시 자신은 수원 시립화장장에서 큰삼촌의 화장을 뒤로한 체 총회장실에 11시 45분경 도착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전계헌 총회장이 "총회장실에 대기하고 있던 성석교회 맹도들에게 자신이 집단 폭행을 당해도 본체만체하고, 그대로 점심 식사하러 나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분노했다. 덧붙여 "분쟁중인 A노회에 대하여 아들이 부목사로 있는 교회의 목사 측을 일방적으로 편들어 불법 서류 발급 지시 악행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수천 만 원 금품수수 했다는 문제의 명품가방 500만원 7다발 사진 및 금품수수 시 사용한 돈 봉투와 명품가방 들고 다닌 것을 목격한 증인들의 사실 확인서와 또 제주도 A호텔에서 2,000 만 원 건네받은 정황과 2017년 5, 30, 명품가방 금품 수수한 후 다음 날인 2017. 6. I. 전계헌이 금품제공자에게 보냈다는 "무사귀가" "반환계획"의 문자를 제보 받았다."면서 "이것이 사실이면 총회장 전계헌은 공인 중에 공인으로서 주제 파악하고 더 이상 총회와 한국교회를 망치지 말고 즉시 자진 사퇴 바란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전 총회장이 총회 재정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면 횡령죄인 것과 만일 총회장을 상대로 음해 했다면 음해한 사람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김화경 목사가 보낸 내용증명에 묵묵부답했는데 혹 개인 비리에 총회 재정으로 변호사를 선임 민·형사 소송은 횡령죄이므로 즉시 반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명품가방 수천만 원 금품수수가 사실이 아니면 정보 제공하며 총회장을 음해한 김상윤, 허활민, 변전석 목사와 증인들을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소하고 총회는 이들을 강력한 징계로 다스려 총회의 명예 권위 위상 질서를 회복시켜야 한다."면서 "전계헌 목사는 모든 것이 사실임에도 '극악무도' 뻔뻔한 인간 철면피 모습으로 목사 양심과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속이고 김화경을 고소 했다면 이제라도 백색가면 벗고 석고대죄 즉시 자진 사퇴하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특히 김화경 목사는 전계헌 총회장에 관해 진술한 J 목사의 진술서도 본지에 제보했다. 진술 내용에 따르면, 전계헌 총회장이 김00 목사로 부터 명품가방 및 3천 5백만원을 수수했고, 제주도 호텔에서 현금 2천만원을 수수한 구체적인 금품수수 배경을 진술하고 있어 전계헌 총회장의 향후 입장 표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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