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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10월 착공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8-07-31 (화)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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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에 90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생긴다. 서울시는 강동구 성내동 천호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촉진지구,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을 통합해 지정·승인 했다고 밝혔다.(☞역세권 청년주택이란?) 강동구 성내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을 접수했다. 시는 주민 공람, 관계기관 협의,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18년 7월 26일 촉진지구 지정, 사업계획 승인 등을 고시했다.

착공은 2018년 10월 중 들어가며, 준공 및 입주는 2021년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 총 5,893㎡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2층의 청년주택 총 9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공공임대주택은 264가구, 민간임대주택은 636가구로 구성되고, 전용면적은 ▴16㎡형 600세대, ▴33㎡형 60세대, ▴35㎡형 240세대가 건립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차량 미소유자 및 미운행자로 제한한다. 또 사업대상 지역 거주민에 우선 공급한다.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격기준)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주거뿐만 아니라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취업, 공부,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무중력지대도 조성한다. 청년커뮤니티 시설은 지상2층에 1,232㎡ 규모로 들어선다.

또 같은 층에는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시는 청년주택 입지로 인해 지역 주민의 편의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상생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강동구 성내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 경제 및 사회적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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